[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동화그룹(회장 승명호)이 2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나무 심볼이 뒤로 배치되는 대신 영문 텍스트가 앞에 위치하고 크기도 더 커져 대표 브랜드인 ‘Dongwha’를 강조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또한 폰트와 심볼의 컬러도 녹색 계열로 통일해 세련미를 살리고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등 글로벌 트렌드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동화기업, 대성목재, 동화엠파크 등 자회사의 CI 역시 대표 CI인 ‘Dongwha’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아래에 회사명을 함께 표기하는 형태로 변경될 예정이다.
동화그룹 관계자는 “고객을 위하는 친환경 기업이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용이하도록 세련되고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이번 CI 리뉴얼의 방향성”이라고 설명하며 “CI 리뉴얼을 시작으로 회사의 역량과 시대의 변화에 맞는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