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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고졸 채용설명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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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시간제 일자리도 함께 채용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고졸 인재전문 채용설명회인 '201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JOB CONCERT)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고졸 인재 잡 콘서트는 고졸 신입사원뿐 아니라 박근혜정부가 강조하는 시간제 일자리까지 채용범위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그룹, 신한은행, 인천광역시, 아시안키친 등 4개 기업은 고졸신입과 시간제 일자리 채용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에 잡 콘서트에는 삼성그룹(3개사), 현대자동차그룹(5개사), SK(3개사) 등 국내 주요 대기업 19개사를 비롯해 공공기관 및 공기업 13개 기관과 금융회사, 현장채용기업, 대학에 이르기까지 총 85개 기업 및 대학이 참가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 공개채용와 별도로 이번 잡 콘서트 현장에서 입사지원서 접수 및 면접을 통해 추가 채용을 진행한다. 잡콘서트 홈페이지(www.gojobconcert.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행사장 우리은행 부스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IT, 재경, 사무, 조리, 제빵 등 총 18개 기업이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공동주최 및 후원기관인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청년위원회는 특별관을 운영해 정책 홍보에 나선다. 이는 박근혜정부 들어 시간제 일자리,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등을 강조하다보니 '고졸 취업'은 등한시한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고용부는 특별관을 통해 정부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인 일학습병행제 및 NCS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장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의 박사급 진로상담전문가들이 직접 상담해주는 '2014 찾아가는 청년버스', 현장에서 컴퓨터로 진로적성검사를 하는 '자가진단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다. 박효남 밀레니엄힐튼호텔 조리상무, 전수열 Joyfl 대표 등이 멘토로 나서는 특강도 진행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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