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엘엠에스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상승세다.
31일 오전 10시36분 엘엠에스는 전일대비 400원(1.88%) 상승한 2만1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엘엠에스에 대해 2분기부터 광학필름(프리즘시트) 주문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닝서프라이즈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중국 5대 모바일업체가 올해 출시 예정인 전략 신모델 수가 업체별 5~20가지라는 설명이다.
김동원 연구원은 "대화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수요가 급증하는 과정에서 광효율, 전력소모를 좌우하는 광학필름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엘엠에스가 하반기 예정이었던 생산능력 확대를 2분기 내 조기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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