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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크로스' 이시영 '열혈 검사'로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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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크로스' 이시영 '열혈 검사'로 안방극장 복귀 배우 이시영/ 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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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이시영이 열혈검사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주인공 이시영의 첫 촬영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시영은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명문가 자손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 검사가 된 '서이레' 역을 맡았다. '책 밖의 세상'과 마주하고 싶다는 신념 아래 사건 현장을 발로 뛰며 추적하는 밝고 정의로운 검사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영이 폭력전과 10범의 줄자(조재룡 분)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과격하게 반항하는 줄자를 엎어치기 한 방으로 제압한다.


이시영의 엎어치기 장면은 지난 26일 경기도 파주의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그는 촬영 전 무술 감독에게 간단한 동작만을 지도 받은 후 본 촬영에 들어갔지만, 처음이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능숙한 솜씨로 상대 배우를 넘겨 스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향후 열혈검사 서이레(이시영 분)는 인생의 모토이자 존경하는 아버지 서동하(정보석 분)의 어두운 진실을 발견하고 새로운 전환을 맞는다. 더욱이 애틋한 감정을 느끼는 강도윤(김강우 분)과 아버지가 악연의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이 증폭될 예정이다.


한편, 김강우·이시영·엄기준·한은정·정보석이 출연하는 '골든 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의 세계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탐욕 복수극이다. '감격시대' 후속으로 다음달 9일 첫 방송한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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