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루이16세와 로베스피에르의 기구한 운명이 조명됐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운명’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프랑스 역사 속의 왕 루이 16세는 프랑스 대혁명 때 왕권을 박탈당하고 끝내는 단두대에서 선 모습이 방송됐다.
루이 16세 왕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프랑스 대혁명의 주도자는 로베스피에르라는 평민 출신의 한 사람이었다.
그는 어린 시절 루이16세에게 굴욕을 당하며 복수를 꿈꿨다. 계급사회에 환멸감을 느낀 그는 어른이 된 후, 인권변호사가 됐다. 그리고는 국민공회를 세운 후 자코뱅파의 대표가 됐다.
그는 프랑스대혁명을 성공으로 이끌고 마침내 프랑스 파리의 콩코드 광장 단두대 앞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체념한 루이 16세를 보게 됐다.
로베스피에르는 루이 16세의 사형선고까지 이끌어내며 모든 게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했다.
하지만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얼마 후 루이 16세가 처형된 그곳에서, 로베스피에르 역시 처형됐다. 두 사람의 기구한 운명이었다.
두사람의 죽음과 관련된 기구한 운명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과 두려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루이 16세, 소름돋는다 대체 무슨 운명이지” “루이 16세, 아 갑자기 레미제라블이 생각난다” “루이 16세, 역사속의 그 왕 불쌍하기도 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