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한국농구연맹(KBL)은 4월 2일부터 시작되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앞서 4월 1일 오후 1시30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27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한 창원 LG에서는 김진 감독을 비롯해 문태종과 김종규가 참석한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4강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모비스가 챔프전에 합류할 경우에는 유재학 감독과 양동근, 문태영이, SK가 진출할 경우에는 문경은 감독과 김선형, 주희정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감독과 선수를 이원화 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사전에 KBL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접수된 팬들의 질문에 감독·선수들이 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는 네이버와 아프리카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은 4월 2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4월 12일까지 진행되고, 7전 4선승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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