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보건의료원이 28일 허남석 곡성군수, 의료관계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2010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신청하고 이듬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원 이전신축 사업에 선정돼 2012년 11월 착공, 지난 2일 21일 보건의료원 신축 건물을 준공한 바 있다.
특히 곡성군 곡성읍 곡성로 기차마을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해 시장, 역, 터미널, 문화센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신축의료원은 1층에 내과, 외과, 소아과, 안과, 치과, 한방과. 예방접종실, 수유실을 갖추고 있고, 2층에는 사무실, 통합건강증진실, 한의학건강증진실, 폐건강관리실, 건강마루 다목적실 및 주민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응급실, 입원실을 갖춘 별동을 증축할 계획으로 설계 중에 있다”며 “현대화된 시설 장비를 갖춘 신축병원에서 알찬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을 보살피는 방문 간호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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