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 갖고 지역특산품 공동구매 및 판매사업, 아름다운 짝 맺기 사업 등 추진…2018년까지 조합원 1만명 이상 늘릴 예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퇴직공무원협동조합’이 전국 최초로 충남서 닻을 올렸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설립된 ‘퇴직공무원협동조합’이 최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조합은 퇴직공무원들이 현직 때 쌓아온 갖가지 재능들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등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공익사업을 주로 펼친다. 특히 ▲지역사회공헌사업 ▲정부·지자체 위탁사업 ▲지역특산품 공동구매 및 판매사업 ▲아름다운 짝 맺기 사업 등을 벌인다.
조합원자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퇴직공무원, 공무원유족연금을 받는 사람들로 조합가입신청서와 출자금 1구좌(1만원) 이상을 내면 된다.
현재 300여명이 가입돼 있으며 올해 중 1000명 이상으로 늘리고 2018년까지 조합원 1만명을 목표로 잡아놓고 있다.
조합의 초대 이사장은 한찬희 전 충남도 공보관이 맡았으며 충남도퇴직공무원들 주축으로 시동을 걸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선 조합설립을 반기고 있다”며 “행정적 뒷받침을 통해 공익적 법인으로 뿌리내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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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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