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동대문구 답십리 도서관 개관...2만1000여권의 다양한 도서와 DVD 등의 영상자료 비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하 2, 지상 4층 규모의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이 문을 연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4월3일 오후 4시‘동대문구 답십리 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
올 2월 완공된 후 한 달간 준비작업을 거쳐 문을 여는 동대문구 답십리 도서관(서울시립대로4길 75)은 구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보ㆍ문화서비스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답십리 도서관은 지하 2ㆍ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영화상영 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청각실과 문화강좌실이 있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ㆍ유아 열람실이, 지상 2층과 3층에는 종합자료관이 위치해 약 2만1000여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있다.
지상 4층은 DVD 등 영상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료실과 쉼터로 이용이 가능한 북카페가 조성돼 있다.
동대문구 답십리 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종합자료 1·2관은 4월21일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예정)이용 할 수 있다.
그러나 매주 금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이번에 개관하는 동대문구 답십리 도서관이 구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길 바란다”며“도서관이 구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서관 개관안내 및 개관기념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l4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982-195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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