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7달러(1.1%) 높아진 100.26달러에 마감했다.
앞서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3월21일로 끝난 주간의 원유재고가 660만배럴이나 늘어난 3억8250만배럴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 260만배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유가는 2월 내구재 수주가 전월 대비 2.2%(계절 조정치)나 늘어났다는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다.
한편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1센트(0.10%) 오른 107.10달러선에서 움직였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