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4월3일부터 6월26일까지 총 15회 귀농귀촌 입문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민의 귀농·귀촌을 도와드립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농촌지역으로 이주, 정착을 원하거나 농업분야에 종사를 희망하는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귀농·귀촌 프로그램은 농사와 농촌생활의 초보자를 위한 입문 단계 강좌로 구성돼 4월3일부터 6월26일까지 총 15회 진행된다.
강의는 ▲친환경 농법 ▲귀농귀촌 전략 세우기 ▲정부의 귀농귀촌 정책 ▲귀농사업타당성 분석보고서 작성 ▲농축산물 마케팅 등 이론 강의 12회 ▲궁동체험농장에서의 현장학습 2회 ▲농촌체험 1회로 구성된다.
매 강의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농촌체험은 4월25일부터 2박3일 동안 강원도 양양군에 소재한 귀농학교에 입교해 실제 농사를 짓는 방식으로 열린다.
구로구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구로구 주민과 관내 직장인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수강료는 8만원(귀농학교 교육 참가비 포함)이다.
과정을 수료한 이에게는 전문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심화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며 전 과정 70%이상 출석한 수강생(농촌체험 행사 참여 필수)에게는 별도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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