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문가 대학생으로 구성된 축제 주민추진단 26일 발대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6일 오후 3시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강동선사문화축제 주민추진단 발대식'과 '강동선사문화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구는 18회를 거쳐오는 동안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해 온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소중한 추억과 다양한 경험, 보람 있는 성취감을 함께 나눌 주민추진단을 공개 모집해 일반주민과 전문가, 대학생 등 축제를 사랑하고 축제에 관심 있는 주민 120여명을 축제 주민추진단으로 구성했다.
강동선사문화축제 주민추진단은 앞으로 축제 현안과 관련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수시로 모여 축제의 구심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행사는 강동선사문화축제 주민추진단 발대식과 홍보대사 위촉식(방송인 이다도시) 과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한국 축제와 관광 비전'을 주제로 한 이다도시씨의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TV 방송활동을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팬을 확보, 큰 호응을 얻고 있는??이다도시씨가 여성 또는 다문화 가정의 자부심과 강동선사문화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이다도시씨의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강의도 준비돼 있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서울 암사동유적의 자랑스런 역사를 배경으로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도모하는??제19회 강동선사문화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원시대탐험 거리퍼레이드를 포함, 오는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암사동유적 일대에서 펼쳐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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