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홍보활동과 함께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우체국집배원, 읍면복지위원, 자원봉사자 등 1,316명의 발굴단을 최대한 활용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대상자 발굴 시 긴급지원 담당공무원과 읍면사회복지공무원이 즉시 현장 확인 후 생계비, 의료비 등의 긴급지원을 하고 추가 조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등 공적지원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 및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별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랜드복지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대한적십자사, 한국심장재단 등 민간단체 연계를 통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화재복구비, 정기후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장흥군청 공무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한사랑 캠페인 성금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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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자 주민복지과장은 “3월 특별조사 기간 중 긴급지원과 민간기관 지원을 통해 총 68건 84,271천원을 지원하고, 특별조사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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