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조성모가 '유나야'를 김연아에게 불러준 사실을 털어놨다.
조성모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원스인어블루문에서 진행된 새 미니 앨범 'Wind of Change'(변화의 바람) 음악감상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타이틀곡 '유나야'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조성모는 "'유나'는 첫사랑의 상징적인 느낌이다. 10년 전에 못 보낸 편지를 다시 만난 느낌이 들 것이다. 그 때 마음을 회상하고 떠올리는 느낌을 담았다"고 말했다.
조성모는 "이 노래가 김연아가 광고하는 스포츠 의류 캠페인에 이 노래가 사용됐다. '그녀를 위한 선물'이라는 콘셉트 캠페인으로 김연아의 앞에서 라이브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성모는 "김연아가 많은 즐거움과 행복을 줬다. 나도 국민으로서 선물을 해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노래할 기회가 생겼다. 참 좋았다. 김연아가 있는 공간에 몰래 가서 몰래카메라로 이 노래를 불렀다"며 "김연아가 잘 감상해줘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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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성모 새 미니앨범 'Wind of Change'(변화의 바람)은 2010년 미니앨범 'Thank You' 발매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기존 자신의 음악적 색에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시켰다.
조성모 유나야에 대한 김연아 몰카 사연에 네티즌은 "조성모 유나야, 기대된다" "조성모 유나야, 조성모의 귀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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