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중소기업청과 정책교류협의회를 열고,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협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한국형 히든챔피온 육성전략과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대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본계획 등 성장 사다리 구체화 정책을 공동협력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정책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업부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과 중기청의 WC300 사업을 효율적으로 연계키로 했다.
양 사업 공고를 통합해 기업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에 신청토록 유도하고, 통합 지원이력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복지원을 배제한다.
이외에도 R&D 분야에서 산업부-중기청 역할 분담을 위해 R&D 시행 계획 설명회를 최대한 통합하고, 대·중소기업 기술교류회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규제완화 과제 발굴 등 선도적 규제개혁 추진에 공동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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