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이 2014년에도 민·관이 하나 된 이웃사랑 실천으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군 산하 공무원과 87개 자원봉사단체 등 840여명이 하나가 되어 2014년 1/4분기 ‘취약계층 사랑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취약계층 사랑 나눔자원봉사활동은 해빙기를 맞아 민·관이 하나 되어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구 등 10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 집안환경 정비, 전기 제품 사용 지도, 생활실태 점검 등 쾌적한 환경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취약계층 사랑 나눔 자원봉사활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특별조사와 병행하여 기초수급 탈락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복지시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연계함으로써 취약계층에 삶의 활력과 용기를 불어넣고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곽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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