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친한 배우로 유명한 캐서린 헤이글의 지극한 딸 사랑이 화제다.
캐서린 헤이글이 자신이 직접 참여한 한국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 레드카펫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캐서린 헤이글과 조쉬 켈리 부부는 한국에서 입양한 딸 네이리를 처음 공식 석상에 데리고 등장해 취재진들의 열띤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캐서린 헤이글은 '넛잡 땅콩 도둑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딸 네이리와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국에서 입양된 친언니 메기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친한 배우로 유명하다.
또한 친언니의 영향으로 지난 2009년 한국아기를 입양하기도 했으며 자신의 SNS에 한글로 인사글을 올리는 등 친절한 팬서비스를 선보여 한국 팬들로부터 '김서린'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캐서린 헤이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캐서린 헤이글, 한국인이나 다름없다" "캐서린 헤이글, 좋은 사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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