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94센트(0.9%) 낮아진 99.43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조기 인상할 것이란 전망에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데다가 미국내 원유재고가 지난 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데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42센트(0.40%) 상승한 106.21달러를 기록중이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0.80달러(0.8%) 낮아진 1330.50달러에 마감됐다.
금 시세 역시 연준의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에 약세를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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