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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일 이스라엘 요즈마그룹과 국내 우수 인터넷·정보보호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및 기술 공동연구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벤처캐피털(VC) 회사인 요즈마그룹은 약 1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창업 초기 첨단기술 벤처기업 투자 및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있다.
KISA와 요즈마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우수 인터넷(IoE 등)?정보보호 기술 및 기업 발굴 ▲한-이스라엘 인터넷?정보보호 기술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 프로젝트 추진 ▲우수한 국내 인터넷?정보보호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우선 요즈마그룹은 오는 4월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선발 심사 단계부터 참여해 국내 우수 인터넷·정보보호 기술 및 기업 발굴에 나선다.
이기주 KISA 원장은 "요즈마그룹의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이스라엘의 창업 성공 신화가 국내에서도 재현돼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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