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산구 영산강 제방 둑길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식목일을 맞아 오는 21일 오전 11시 광산구 우산동 극락교~어등대교~운남대교로 이어지는 광산구 우산동 영산강 제방 둑길 2.5㎞ 구간에서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단체와 시청 공무원 등 500명이 참석해 왕벗나무와 자산홍(철쭉) 2410그루를 심는다.
왕벚나무는 제주도 한라산 해발 500~900m 사이에 자생하는 원산지가 한국인 수종으로, 전국적으로 가로수와 관상용으로 심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자산홍(철쭉)은 군락으로 심는 대표적인 관목으로 5월에 연분홍색 꽃이 핀다.
지금 뜨는 뉴스
영산강 제방 둑길은 지난 2011년 식목 행사에서 이팝나무 등 700여 그루를 식어 관방제림과 같은 ‘희망의 숲’을 조성한 지역이다.
식목 행사와 함께 오는 24 오전 11시에는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무를 나눠주는 행사가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