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유행 아이템, 편안함 속 다채로운 개성표현이 대세"
"광주신세계, 21일부터 ‘스프링 슈즈 대전’ 기획"
"신규 입점 브랜드, 글로벌 브랜드 팝업스토어 참여"
"무료 굽갈이, 상품권 증정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바람 속 훈훈한 기운과 따스한 햇살이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절로 펴게 하는 계절이 왔다.
응당 봄 하면 가볍고 따뜻한 색상의 옷차림을 한 여성부터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패션전문가들은 “패션의 시작과 완성은 슈즈에 있다” 며 패션 연출에 있어서 슈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는 올 봄 트렌드를 선도할 슈즈로 다양한 형태 및 파스텔 톤 색상을 가진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구두 담당 양경민 판매책임자는 “올 해 다채로운 색상 및 형태를 갖춘 일명 ‘플랫슈즈’가 직장인과 대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플랫슈즈는 편안한 착용감 및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 많아 산뜻하면서도 따뜻한 연출이 가능해 젊은 고객층으로부터 폭넓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내다보인다”고 플랫슈즈 추천이유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광주신세계는 계절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편안함과 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는 ‘슬립온’과 자신만의 개성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청키힐’을 올 봄 유행 아이템으로 추천하고 있다.
슬립온은 과거 학교에서 신었었던 실내화와 겉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다양한 소재와 장식, 패턴을 가지고 있어 봄 패션과 다양한 코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키힐’은 뒷굽이 유난히 길고 커서 얼핏 보면 둔하고 무거워 보이지만 굽의 색상이나 소재 등이 여러 가지이고 굽 자체가 새로운 형태로 변형된 제품도 많아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는 것이 광주신세계 측 설명이다.
광주신세계는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7일 까지 1층 이벤트 홀에서 새봄맞이 대규모 스프링 슈즈 대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신세계가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탠디, 소다, 미소페, 세라, 닥스 등 국내 유명 수제화 전문 브랜드는 물론이고, 플랫 슈즈로 유명한 ‘바바라’, 그리고 올 해 1월에 신규 입점한 독일 컴포트화 ‘가버’ 등도 새롭게 참여한다.
특히, 올 2월에 신규 입점한 유러피안 전문 편집샵 ‘라움 에디션’의 팝업스토어가 함께 전개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지역고객으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라움 에디션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헌터’가 행사기간 동안 3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라움 에디션의 스니커즈로 유명한 브랜드 ‘벤시몽’및 가방 브랜드 ‘리뽀’ 등 지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여러 다채로운 아이템들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신세계 구두 담당 양경민 판매책임자는 “이번 스프링 슈즈 대전에는 10억여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물량이 투입되며, 브랜드 별 특가 기획 및 할인행사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탠디, 소다, 닥스, 미소페, 바이네르, 세라 등 각 브랜드에서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구두의 닳은 뒷굽 고무를 무료로 교체해주는 알찬 행사도 기획되어 있다”며 행사의 성공적 운영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에는 3층 슈즈 본 매장 및 1층 시즌 이벤트 홀에서 당일 20/40만원 이상 구매고객께 신세계 상품권 1/2만원을 증정하는 별도의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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