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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재활용사업자 최대 3억원 지원받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서울시, 재활용사업자에 2.0% 저금리 사업자금 지원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서울시가 재활용사업자 육성에 최대 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서울시는 18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재활용사업자 육성을 위해 업체당 3억원씩 총 10억원의 자금을 저금리에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재활용사업자로, 특히 사회적 기업 또는 예비 사회적 기업은 우대한다.


시는 1997년 부터 2013년까지 재활용사업자 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약 132억원의 육성 자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영세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융자 이율을 작년보다 0.5% 낮춘 2.0%의 저금리로 제공한다.


업체당 신청가능한 액수는 시설자금 2억원, 운전자금 1억원을 한도로 한다. 또한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운전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신청을 원하는 재활용 사업자는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사업자등록증사업·최근결산년도제무재표·폐기물처리신고필증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달 8일까지 시 자원순환과에 제출하면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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