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폭력없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성·가정폭력 근절 및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3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예방활동은 각 읍면 이장단 회의를 통해 피해상황 발생시 행동요령과 대처방법을 설명하고 관련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여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장흥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성·가정폭력 예방활동을 추진하면서 경찰서를 비롯한 관련 기관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전문상담사를 배치하여 가정폭력 피해자의 신체적, 정신적 치료를 돕고 있으며, 의료비를 지원과 관계회복을 위한 상담은 물론,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부부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부부 심신회복 치유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최선자 센터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을 향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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