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3.0 핵심전략인 국민중심의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군수 김호수)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전기요금, 전화요금, 수도요금 등 15종 이상의 각종 감면지원 서비스를 한 번의 신청으로 지원하는 ‘마실 일사천리’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주민생활지원과에 기초수급자 ‘마실 일사천리’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한국전력부안지사, KT부안지사, 군산도시가스부안지사와 협력해 각종 감면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마실 일사천리’ 지원창구는 기초수급자에게 지원되는 각종 복지할인 서비스를 제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청 절차 간소화를 꾀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발굴과 지원으로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각종 복지지원 신청 및 접수를 일사천리로 해결하여 정부 3.0 전략인 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마실 일사천리 복지서비스를 정착시켜 기초수급자분들이 각종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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