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 있는 목조건축 전문 인력 양성사업단(단장 남해경 교수)은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3억6400만원(국3억4300. 군2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경량목조건축전공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기관’으로 선정됐고, 한옥건축전공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2014년도 목조건축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목조건축 전문 인력 양성사업단은 경량목조건축 전문 인력 교육생 30명과 한옥건축 전문 인력 교육생 30명을 3월에 선발하여 11월까지 9개월간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를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이 확보하면서 양질의 교육은 물론 교육생들에게 월 20만 원 정도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고창캠퍼스 목조건축사업단은 국토교통부 지원으로 고창캠퍼스를 리모델링해 목조건축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한옥건축 교육과정은 국토부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청소년한옥체험캠프, 어린이건축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유치하여 국내 최고의 한옥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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