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전문 의료지식과 진료 경험이 풍부한 교수 초대해 암에 대한 예방, 관리법 배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주민을 대상으로 암 조기검진 필요성과 암예방 관리법을 알리기 위한 ‘암예방건강대학’을 개최한다.
26일과 27일 오후 2시부터 4시20분까지 구청 8층 강당에서 진행하는 ‘암예방건강대학’은 암에 대한 최신 의료정보와 지식을 전달해 암을 바로 이해하고 예방과 관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 암병원 협력으로 위암 유방암 폐암 대장암 등 흔하게 발생하는 암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26일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암에 대한 바른 이해’를 시작으로 ‘위암과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7일은 ‘폐암의 예방과 진단’ ‘대장암 진단과 관리’ ‘간암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이번 암예방건강대학은 분야별 전문 의료지식과 진료 경험이 풍부한 교수의 강연과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3일 동안 진행됐던 암예방건강대학은 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후 암조기 예방과 검진 중요성을 알게 돼 실천하겠다는 의견이 많아 ‘암은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암예방건강대학은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관악구보건소 지역보건과(☎879-7172)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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