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이마트는 이달 13~19일 전점에서 등산ㆍ캠핑용품, 자전거 등을 한자리에 모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대전'을 진행하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등산 등 아웃도어 레저활동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자 올해 물량을 지난해 보다 30% 가량 늘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캠핑체어와 침낭, 랜턴 등 빅텐 초특가 캠핑용품을 동일 사양 일반브랜드 상품 대비 최대 60% 가량 싼 9900원에 판매한다. 빅텐 그늘막은 5년째 같은 가격인 각각 2만9000원, 3만9000원, 5만9000원으로 동결하고, 빅텐 베이직 텐트(4~5인용)는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프로스펙스와 기획해 생산한 초특가 고어텍스 등산화 로드GTX를 9만9000원에, 레드페이스 등산자켓(7만9000원)과 등산팬츠(5만9000원), 패션트래킹화(6만9000원)를 판매한다.
독일 도이터 키즈 배낭은 2만9000원, 필라 키즈 아웃도어 배낭은 3만9000원이다. 또 삼천리 FASSA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시중 동일 사양 모델 대비 20~30% 싼 15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형직 이마트 스포츠팀 바이어는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명품브랜드를 선정해 1년전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가격거품을 제거했다"며 "이번 행사는 등산 및 캠핑 용품을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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