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디아이가 실적 개선과 싸이의 컴백 소식에 힘입어 급등세다.
10일 오후 2시6분 현재 디아이는 전일 대비 1350원(12.44%)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디아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5.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9억원으로 13.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6.9% 증가했다.
싸이의 컴백 소식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디아이는 싸이의 부친인 박원호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다는 이유로 싸이 테마주로 꼽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싸이는 신곡 녹음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마치고 올 봄 컴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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