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아시아 엑스는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빅 세일'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에 감사하는 뜻으로 16일까지 특별 감사 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감사 세일은 지난 빅 세일에서 10만석 이상 판매함에 따라 감사의 의미로 진행된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지난 빅 세일을 통해 호주, 대만, 일본, 한국으로의 장거리 노선에서 판매수익이 19%나 증가했다.
특히 이번 감사 세일의 여행 기간은 5월1일~9월30일로 황금연휴가 있는 5월은 물론 여름휴가 기간까지 포함돼 있다.
이번 감사세일 특가항공권은 서울-쿠알라룸푸르 편도 항공권이 최저 13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은 최저 12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프리미엄 플랫베드석도 서울-쿠알라룸푸르 노선은 39만9000원부터, 부산-쿠알라룸푸르 2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이외에도 서울 출발 싱가포르 노선은 17만900원부터, 푸켓은 19만7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20만2900원부터, 발리 21만6900원부터 제공된다.
부산 기준은 싱가포르 15만7900원부터, 푸켓 18만4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18만9900원부터, 발리 20만3900원부터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호주 노선의 경우 서울 출발 애들레이드 노선이 24만900원부터, 시드니 25만2900원부터, 골드코스트 25만3900원부터 판매된다.
부산 출발은 애들레이드 23만900원부터, 시드니 23만9900원부터, 골드코스트 24만900원부터 제공된다.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는 "에어아시아 엑스는 서울-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주 14회로 점진 증편하는 등 기존 노선들을 증편하고 새로운 취항지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16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공지된 특가 요금은 서울·부산 출발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된 요금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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