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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경력 단절 여성의 원활한 재취업을 돕기 위해 이달 16일까지 리턴십(Return-ship) 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할리스커피 리턴십은 결혼이나 출산, 육아 등으로 사회 경력이 2년 이상 단절된 여성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돕고, 내부적으로는 우수한 경력직 직원을 발굴해 재채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리스커피는 이번 리턴십을 통해 채용된 리턴맘에게 4대보험, 연차, 인센티브 등 정규직과 동일한 임금과 복리후생을 제공하면서도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로 제한함으로써 육아를 원활히 병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리턴십 공개 채용에는 기존 경력과 무관하게 커피에 관심이 많고, 서비스 정신을 갖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입사 후 할리스커피 직영점에 배치되어 커피제조 및 서비스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입사지원은 16일까지 할리스커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면접을 거쳐 3월 말 최종 합격자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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