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러시아 증시가 하루만에 급반등하며 전날 낙폭의 절반 가량을 회복했다.
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거래소의 미섹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26% 오른 1356.54로 거래를 마쳤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훈련을 마친 군 부대를 원대 복귀시키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를 군대를 보낼 필요 없다고 밝히며 우크라이나의 무력충돌 가능성이 줄어든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섹스 지수는 전날 10.79% 폭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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