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은 지난 방송분보다 1.6%포인트 상승한 2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는 현우(백성현 분)와 들임(다솜 분)이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우가 뮤지컬 일에 예민하게 굴자 들임은 "서로의 일에 간섭하지 않기로 하지 않았냐"며 "아저씨 부모님께 꼭 인정받기 위해 나의 일을 열심히 할 것이다. 내가 바보처럼 울기만 하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인정받지 못하면 우리 엄마 아빠 마음이 아프실 테니까"라고 설득했다.
이어 그는 "나중에 내가 아저씨 부모님께 인정받게 되면 엄마아빠께 제대로 말할 수 있다. 이렇게 나를 잘 키워줘서 인정받고 예쁨 받는다고. 그러니까 자기 일 열심히 하며 기다리자"며 다독였다. 이를 들은 현우는 "꼭 이겨내자"며 화를 냈던 자신의 잘못을 사과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