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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데이, 쌈으로 건강하게 먹는법… ‘삼삼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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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데이, 쌈으로 건강하게 먹는법… ‘삼삼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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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삼겹살데이, 삼삼쌈데이, 쌈으로 건강하게 드세요.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삼겹살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겹살데이는 양돈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축산단체에서 만들었다.
삼겹살 데이에는 돼지고기 소비가 2.5~3.5배 정도 늘어난다. 대표적인 돼지고기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보다도 판매 신장세가 높아, 연중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는 때이기도 하다.

삼겹살은 고소한 맛 때문에 한국인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돼지고기의 다른 부위보다 지방이 28.5% 정도 더 함유돼 있다. 이렇듯 삼겹살을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까지 챙기고 싶다면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는게 정설이다.


특히 삼겹살과 깻잎은 최고의 궁합 음식이다. 깻잎에는 칼슘과 엽산, 비타민이 들어있다. 삼겹살에는 이 성분들이 부족하고 깻잎에 부족한 단백질은 삼겹살에 풍부하다. 특히 깻잎의 페릴 키톤, 페릴라 알데하이드 등의 성분은 삼겹살의 느끼한 맛까지 잡아준다.

채소쌈은 체내의 염분 배출을 도와준다. 고기를 먹을 땐 보통 쌈장이나 기름장에 찍어먹는데 쌈장이나 기름장은 고기의 느끼한 맛을 없애기 위해 간을 짜게 하는 경우가 많다. 육류에는 기본적으로 천연 나트륨이 있기 때문에 쌈장이나 기름장을 찍어 먹으면 염분 섭취는 배가 된다. 이 때 부추나 상추 등 야채를 곁들어 먹으면 야채에 있는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은 염분의 배설을 도와 나트륨 섭취를 줄여기도 한다.


또한 삼겹살데이에 먹기 좋은 음식으로는 주꾸미를 이용한 주꾸미 삼겹살 주물럭과 매콤한 고추장 삼겹살이 있다.


돼지고기를 선택할 때는 선홍색을 띠면서 윤기가 나는 게 좋다. 지방이 노란색을 띠는 것은 좋지 않다.


삼겹살데이 즐겁게 먹는 방법을 접한 네티즌은 “삼겹살데이, 쌈으로 즐겨야지”, “삼겹살데이, 솔로끼리 소주 한 잔하면서 먹자”, “삼겹살데이, 양돈농가에 도움주니 유익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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