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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6일 사랑의 쉼터서 결핵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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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관내 고교 대상 순회 검진도 계획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결핵 조기발견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함께 만들어요, 결핵 없는 건강한 세상’ 캠페인을 오는 6일 사랑의 쉼터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결핵 엑스선 검사와 결핵균 객담검사, 혈압·당뇨 체크, 구강검진, 성병 및 에이즈 예방, 치매검사 등 각종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최근 청소년층의 결핵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남구지역 전체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순회 결핵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실상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2~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 흉통, 피로와 미열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보건소 결핵실에서 무료 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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