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사자' VS 기관·개인 '팔자'…약보합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피가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소폭 오름세였던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와 기관·개인의 매도로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28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74포인트(0.04%) 내린 1977.69를 기록 중이다.

현재 외국인은 104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6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다. 반면 기관은 1030억원, 개인은 21억원가량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492억3300만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 업종별로는 건설업(-1.29%), 전기가스업(-1.16), 의료정밀(-0.80%), 유통업(-0.68%), 철강금속(-0.67%), 전기전자(-0.54%), 화학(-0.39%) 등이 하락세다. 증권(3.84%), 은행(1.91%), 통신업(1.35%), 의약품(0.93%), 금융업(0.72%), 비금속광물(0.63%), 섬유의복(0.38%)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SK하이닉스(-2.03%), 현대중공업(-2.01%), 한국전력(-1.46%%) 등이 1% 넘는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LG화학(-0.97%), 포스코(-0.52%), 삼성생명(-0.49%), 삼성전자(-0.37%) 등이 내림세다. NAVER(2.90%), SK텔레콤(1.88%), 현대모비스(1.79%), KB금융(0.76%), 현대차(0.62%) 등은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