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화장품 특별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작위로 제품을 선정해 수거한 뒤 이뤄지는 이번 특별검사에선 검사 대상을 지난해 100개에서 400개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스테로이드와 중금속이 함유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는 제품과 계절별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을 우선 선정해 검사하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국내 유통 화장품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안전한 화장품이 제조, 유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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