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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벤츠받고 어리둥절한 표정… 러시아 '화끈한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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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벤츠받고 어리둥절한 표정… 러시아 '화끈한 포상' ▲ 안현수 벤츠.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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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러시아에 쇼트트랙 3관왕을 선사한 안현수가 선물받은 벤츠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27일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자국 선수들에게 최고급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1대씩을 부상으로 선물했다. 1억6000만원짜리 최고급 승용차였다.

소치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따 이미 모스크바의 아파트 1채를 부상으로 챙긴 안현수도 이날 다시 고급 승용차를 받았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이날 크렘린궁 앞 붉은 광장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45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건네고 격려했다. 이어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 참가자들도 모두 상을 받았다.


한편 러시아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고급 자동차를 선물하는 건 이제 전통이 됐다. 러시아 정부는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메달리스트 137명에게 BMW SUV 차량을 부상으로 선물한 바 있다.


안현수의 벤츠 선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현수 벤츠, 비싼 거 같은데" "안현수 벤츠, 역시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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