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 이하 찌라시)가 1위를 향한 힘 비축에 들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찌라시'는 27일 하루 동안 전국 384개 스크린에서 4만 70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80만 423명이다.
현재 '찌라시'의 관중동원은 개봉관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모습이다. 이로인해 '폼페이:최후의 날(감독 폴 W.S. 앤더슨, 이하 폼페이)'에 이어 27일 개봉한 ‘논스톱’(감독 자움 콜렛 세라)과 같은 할리우드 대작들과 긴장감 넘치는 선두 싸움을 본격적으로 벌이게 될 전망이다.
'찌라시'는 증권가에 퍼지는 헛소문으로 인해 자신의 여배우를 잃은 매니저 우곤(김강우 분)의 치열한 복수극을 담아낸 작품이다. 배우 김강우·정진영·고창석·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487개 스크린에서 11만 9095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논스톱'이 차지했다. 2위는 전국 421개 스크린에서 82만 8638명을 동원한 ‘폼페이’가 이름을 올렸고. 3위는 전국 364개 스크린에서 791만 9715명의 관객을 기록한 '수상한 그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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