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고을 초록사랑’ 160개 학교 보급… 초등학생 눈높이 환경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광역시 중 처음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 교재 ‘빛고을 초록사랑’을 발간했다.
광주시는 교육청과 공동으로 미래 세대에 대한 환경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학생 1~6학년까지 학년별로 환경교육 교재와 교사 지도서를 발간해 160여 개 초등학교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교재 발간을 위해 일선교사와 환경교육 전문가를 포함한 TF팀을 구성했다.
교재에는 ▲지구 ▲자연과 생태 ▲쓰레기와 재활용 ▲우리지역 공원 ▲쓰레기 매립장 등을 담고 물 아껴 쓰기, 음식 남기지 않기, 나무 심고 가꾸기 등 지구에서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식물들이 함께 잘 살기 위한 실천 방법도 안내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환경교육 교재를 통해 인간과 환경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