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1월 국내 이동자 수가 58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4년 1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총 이동자 수는 58만명으로 이중 시도내 이동자는 65.0%, 시도간 이동자는 35.0%로 나타났다.
국내 이동자수는 전년 동월(60만9000명) 대비 4.7%, 전월(70만1000명) 대비 17.3% 줄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15%로 전년 동월보다 0.06%포인트 감소했다.
시도별 순이동은 경기(6246명), 세종(1635명), 인천(1213명) 등 9개 시도에서 순유입이 일어났고, 서울(-4272명), 강원(-1557명), 부산(-1464명) 등 8개 시도는 순유출이 발생했다.
순이동률은 세종이 1.33%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제주(0.10%), 경기(0.05%), 서울(-0.04%), 부산(-0.04%), 강원(-0.10%), 경북(-0.05%), 전북(-0.05%) 등을 기록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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