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남편, 첫날 '기습키스'…3개월 쫓아다녀…'쟁취'

▲홍진경 러브스토리. (출처: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홍진경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홍진경은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 "결혼을 졸랐다는 게 맞는 말이다, 살아보면 후회 안 할 거라고 했다"고 인정했다.

홍진경은 "처음 만난 날 너무 마음에 들었다. 급하게 어떻게 하고 싶어서 키스를 해버렸더니 남편이 놀라서 도망을 갔다"고 전했다.

이어 홍진경은 "그때는 휴대폰에 번호가 안 떴다. 지금은 안 받는데 그때는 그냥 받아야 했다. 어디냐고 물으면 한숨소리가 들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경은 포기하지 않고 "3개월간 매일 전화를 하며 남편을 쫓아다녔다. 남편의 동창회자리에서 술에 잔뜩 취해 사회까지 보며 남편을 쟁취할 수 있었다" 말했다.

방송인 홍진경의 웃지 못할 러브스토리를 접한 네티즌은 "홍진경 남편, 무서웠겠는데…" "홍진경 남편, 뭐 하는 사람일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