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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마스터프랜차이즈로 日 재진출…본죽&비빔밥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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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마스터프랜차이즈로 日 재진출…본죽&비빔밥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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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본아이에프(대표 김철호)는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쇼핑몰 내에 ‘본죽&비빔밥 카페’ 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본아이에프의 일본 마스터 프랜차이즈 업체가 자본을 투자한 1호점이다.


지난해 8월 일본 외식 전문업체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본아이에프는 오픈까지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단일 메뉴인 죽이 아닌 다양한 한식을 선보이는 본죽&비빔밥 카페라는 브랜드 전략을 취했으며, 적은 양을 먹는 일본인의 특성을 반영해 죽의 양도 한국의 80%로 줄였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일본 혼슈 남동단에 있는 지바현에 위치한 일본 최대 유통 전문기업 이온몰(Aeon mall)에 입점했다. 46㎡(14평)의 규모로 24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주 고객이다.


본아이에프는 전복죽과 돌솥 불고기 비빔밥 등 총 21개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브랜드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 본사에서 직접 직영점을 개설, 운영했던 과거와 달리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을 통해 현지 사정을 잘 아는 파트너를 선정, 사업 성공률을 극대화 시키고 시행착오를 줄일 방침이다. 본아이에프는 지난 2005년 도쿄 아카사카에 본죽 1호점을 개설, 3년간 운영한 바 있다.

이진영 본아이에프 경영지원실장은 "마스터 프랜차이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일본 내에 본죽&비빔밥 카페 브랜드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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