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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년까지 노후경유차 매연 뿌리 뽑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서울시내 매연으로 인한 공기오염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노후 경유차에 대한 저공해조치를 오는 2019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경유차 1만4556대를 저공해조치 하는 것을 비롯해 2019년 말까지 총 14만5437대의 저공해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4000톤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시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노후경유차 총 26만5591대의 저공해화를 지원해왔으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5만9113톤을 절감한 바 있다.

저공해사업은 서울시에 등록된 05년식 이전 2.5톤 이상 경유차 중 저공해조치를 취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과 LPG엔진 개조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저공해조치가 필요한 노후 경유차들을 선정하고 매연저감장치 부착, 저공해엔진(LPG) 교체, 조기폐차 등의 조취를 취하고 있다.


시는 노후경유차 소유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저공해조치를 받은 해부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과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면제해주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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