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민호가 뉴질랜드의 한 카지노에서 도박을 했다는 사진과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24일 이민호 소속사 측은 "해당 장소는 쇼핑몰과 카페와 연결된 지극히 건전한 오락시설이었으며 사용되는 금액 역시 소액"이라며 "휴식 시간 도중 음료수 값 정도만으로 재미로 즐겼다"고 밝혔다.
앞서 이민호의 한 팬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 '이민호 뉴질랜드 카지노 도박 장면 포착'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에 많은 언론매체들은 최초 보도를 바탕으로 이민호 도박 의혹과 관련 기사를 쏟아냈다.
이에 대해 이민호 소속사 측은 "현지에서 이 장소는 18세 이상 출입과 사용이 법적으로 허용된 장소로 은퇴한 노인들이나 부부들이 여가 생활로 자주 애용되는 곳이다"며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이나 행위는 전혀 없었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이민호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광고촬영을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했다. 촬영 스케줄을 마친 후 이민호는 길거리 관광에 나섰다가 지인들과 '퀸트타운' 인근 카지노를 찾아 게임을 즐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민호의 도박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이민호 해명, 그럴 일 없을 겁니다. 너무 여론몰이 하지 마세요" "이민호 해명, 믿습니다" "이민호 해명, 그럴 것 같지 않은데…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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