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피가 1거래일 만에 다시 하락세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가닥을 잡았다. 195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다.
24일 오후 1시5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7.30포인트(0.37%) 내린 1950.53을 기록 중이다.
현재 외국인은 81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반면 기관은 18억원, 개인은 816억원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769억200만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 전기가스업(-1.55%), 서비스업(-0.90%), 운수창고(-0.76%), 철강금속(-0.97%), 화학(-0.75%), 은행(-0.76%), 유통업(-0.72%)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 비금속광물(2.82%), 건설업(0.88%), 섬유의복(0.47%)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NAVER(-1.28%), 한국전력(-2.02%), SK하이닉스(-1.02%), 현대모비스(-0.80%), 삼성생명(-0.49%), 기아차(-0.37%), LG화학(-0.40%), 현대차(-0.44%), 포스코(-0.52%) 등이 떨어지고 있다. KB금융(1.04%), SK텔레콤(1.19%), 현대중공업(0.45%), 신한지주(0.34%) 등은 오름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35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464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9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56포인트(0.11%) 떨어진 527.95를 기록 중이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80원(0.35%) 오른 107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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