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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하이메탈, 3월부터 실적 성장 기대<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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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증권은 24일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3월부터 큰 폭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덕산하이메탈의 자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1%, 40% 증가한 306억원, 76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OLED 라인 가동률이 전략 신제품(갤럭시S5, 아몰레드 태블릿PC) 출시로 기존 40%에서 80% 이상 상승세 전환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동원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소재 국산화를 주도할 것이 기대된다"며 "HTL 소재 개발능력, 공정 노하우, 우수한 원가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해외 재료업체가 공급하는 핵심소재 등 제품 구성 다각화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덕산하이메탈의 OLED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28% 증가한 713억원, 42% 증가한 1013억원으로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의 상반기 실적 촉매는 갤럭시S5, 아몰레드 태블릿PC가 될 것이고 하반기에는 플렉서블 아몰레더, 갤럭시노트4가 될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 OLED 가동률은 올 1분기 바닥을 형성하고 3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돼 2분기부터 큰 폭의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덕산하이메탈 실적이 신제품 출시와 가동률에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는 만큼 올해 영업이익은 396억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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