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1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2.82(0.54%) 오른 528.5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억원, 4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0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대부분 업종의 주가가 올랐다. 특히 방송서비스(2.21%), 섬유·의류(1.62%)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GS홈쇼핑이 3.99% 오른 것을 비롯,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등은 상승 곡선을 그렸다. 파라다이스, CJ E&M, SK브로드밴드 등은 주가가 내렸다.
4개 종목 상한가 포함 525개 종목이 올랐다. 379개 종목은 내렸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9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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