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한길 "공공개혁이라 쓰고 낙하산 인사라고 읽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김한길 "공공개혁이라 쓰고 낙하산 인사라고 읽어"
AD


-"공공기관 개혁 당장 낙하산 인사부터 철회해야"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21일 박근혜정부의 공공개혁에 대해서 "현장에서는 공공개혁이라 쓰고 낙하산 인사라고 읽는다"며 낙하산 인사를 당장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공기관 파티 끝났다더니 낙하산 파티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공기관 개혁이 공공기관 기관장 임원인사에 낙하산을 내려보내겠다는 뜻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기관 개혁은 전문가에게 경영 쇄신하고 노사 고통분담하며 국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이 되자는 것"이라며 "노조 겁박하는것이 낙하산 보내도 입다물고 있어라는 엄포령이라는 의심을 만들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대표는 "개혁 의지가 있다면 당장 낙하산 인사부터 철회할것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이산가족 상봉에 대해서는 "통일이 대박 되려면 금강산 재개, 교류협력 활성화와 인도적 지원 강화 등 실질적인 남북관계 개선이 선행되야 한다"며 "민주당은 박근혜정부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통일지향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