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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안도 미키(26)가 김연아(24)의 쇼트프로그램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20일(한국시간)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와우 연아! 정말 대단했고 거의 울 뻔했다”며 “그녀는 정말 좋은 스케이터”라고 적었다. 김연아는 이날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피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획득, 총점 74.92점을 기록했다. 4년 전 밴쿠버 올림픽에서 남긴 78.50점에 3.58점 모자랐지만 시종일관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펼쳤다. 이에 안도는 “노래와 일체된 연기를 선보였다. 모든 기술이 완벽하고 대단했다”며 “부상을 극복하고 이렇게 연기를 선보이다니, 정말 굉장하다. 감동했다”고 밝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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