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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오는 10월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국제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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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OIE 표준 실험실 및 협력연구센터 회의 유치… 2017 세계수의사대회 유치 등 ‘수의학 국제회의 메카’로 부상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수의사회와 공동으로 ‘2014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 실험실 및 협력연구센터 회의’(2014 OIE Reference laboratories and Collaborating Centres)를 인천에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전 세계 OIE 회원국 및 관련 기관, 기업 등 수의학 분야 전문가들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회의는 OIE가 공인하는 전 세계 표준 실험실과 협력센터의 담당자들이 모여 각 실험실에서의 연구결과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위해 전문적 협의와 논의 등 사전 조율의 기회를 갖는 자리이다.

브라질, 프랑스에 이어 4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오는 10월14~16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지에서 열린다.


인천은 앞서 ‘2011 세계보건기구(OIE) 광견병 국제컨퍼런스’에 이어 이번 ‘2014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국제회의’를 개최하게 됐고 ‘2017 세계수의사대회’ 유치에도 성공해 명실상부 ‘수의학 국제회의 메카’로 부상하게 됐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인천이 동일한 국제기구 행사를 잇달아 유치하게 됐다는 것은 국제행사의 개최지로서 주최측과 참가자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는 의미”라며 “국내외에 도시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인천도시공사 인천컨벤션뷰로팀(032-260-1050~3) 또는 인천컨벤션뷰로 홈페이지(www.incheoncvb.co.kr)로 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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